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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에 한 분야로 블럭체인이 들어가 있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투기 일 수도 있지만 기술 관점에서는 중요한 기술 중에 하나이다.
특히 블럭체인에서도 2등 격인 이더리움 시세가 몇달만에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이더리움은 플랫폼 코인이며, 최근의 가격 상승은 디파이 때문이다
특히 요기서도 나오는 게 게임스탑 사태에서 로빈후드에서 매수 버튼이 잠깐 사라지면서 헤지펀드와 로빈후드가 연계해서 막은 게 아니냐 하는 의혹이 있었다.
그렇게 되면서 대안으로 탈 중앙화 거래소, 탈 중앙화 금융에 대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게 되었다.
장의 관심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였습니다. 디파이 관련 토큰들이 강세를 보이며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했는데요. 너무 많이 상승한 탓에 현재는 하락세이지만, 지난주 가격에 비해선 크게 상승한 상태입니다.
저번 [주간 블록체인]에서 게임스탑 사태로 디파이가 주목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개미의 힘으로 게임스탑 주가가 폭등하자, 미국 증권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게임스탑을 비롯한 몇몇 종목의 거래를 중단했었죠. 이에 가상자산 시장의 ‘탈중앙화 거래소(DEX)’가 주목받았습니다. DEX는 디파이 서비스의 일종이기도 한데요, 모든 거래가 블록체인 상 스마트컨트랙트로 이루어지는 DEX에선 거래를 중단할 수 있는 주체가 없습니다.
게임스탑의 여파였을까요? 지난 4일 DEX의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DEX에서 쓰이는 토큰과 디파이 서비스의 토큰 가격도 함께 상승했습니다.
늘어난 건 DEX 거래량뿐만이 아닙니다. 디파이 서비스는 DEX 외에도 대출, 스테이킹(예치) 등 종류가 다양한데요, 전체 디파이 서비스에 예치된 자금 자체가 늘어났습니다. 사실 DEX 거래량은 1월부터 증가해왔지만, 디파이 예치금은 이번주에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디파이 붐'이 일었던 지난해 가을에 비해서도 크게 불었죠.
왜 이더리움에서 현재 디파이가 진행되고 있는가?
1)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가 있어서, 계약된 사항이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수행된다
ex1) → 입금이 확인되면 이자가 지급되도록 코딩 → 입금 확인 → 내일 이자 지금
ex2) 담보의 가격이 떨어지면 강제로 청산시켜서 갚도록 코딩을 할 수도 있다.
즉 중개자가 최소화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신뢰도가 확보가 된다.
추가로 효율성이 있다. 스마트폰은 전 세계에서 거의 80%가 보유하고 있는데, 실제 은행 계좌가 없거나 서비스를 못 받는 사람은 25억 명이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자기 나라 화폐보다는 디파이 블럭체인 상에서의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다른 자산이 더 안전하고 편할 수가 있다.
또 송금의 편리함이다. 특히 해외로 보낼 경우 약 기존 은행을 통해서는 48시간 소요, $50달러의 수수료가 있다. (국내, 해외, 중개 은행을 거치면서 많은 수수료가 발생함)
디지털 자산은 컴퓨터 상에서 단순히 블럭체인에서 옮겨지기 때문에 수수료가 저렴하고 빠르다.
추가로 실제 은행과 같은 역할을 하는 탈 중앙화 저금, 대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음.
이처럼 누가 중계자가 없는 플랫폼에 믿고 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고, 대출을 해가서 이자를 지불하는 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이런 탈중앙 금융에 예치되어 있는 금액이.. 1년 만에 거의 0원에서 크게 상승하여 현재는 35조원 정도의 자산들이 예치되어 있다
이런 자산들은 보통 이더리움 기반에 올려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수수료를 이더리움으로 지불하게 된다.
즉 수수료로 지불하기 위해 이더리움 수요가 늘면서, 이더리움의 가치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디파이도 위험성이 있다. 코드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여러 사업자들이 먹고 튈 수도 있다.
또한 해당 제품 코드가 해킹당해서 예치금만 털어가는 Flash 공격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추가로 검색량도 늘고 사람들의 엄청난 인기가 끌고 있다 = 고점일 수도?
신규진입자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사업이다. 더욱 쉬운 진짜 사이버 은행이 나와야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단점은 은행의 경우 잘못 송금되면 찾아주지만, 이곳은 주인이 없기 때문에 다날라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