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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 내에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신경이 눌리면서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의미하는데, 요추관 협착증의 발생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선천성(체질성)
: 요추관이 선천적으로 좁게 태어난 경우에 퇴해성 변화가 시작되면서 30대 이상이 되면 뼈와 인대의 변성이 겹쳐서 발병하게 됩니다.
2. 척추의 퇴행성 골관절염
: 가장 많은 원인으로서 인대와 관절이 두꺼워지면서 디스크도 튀어나와 신경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이 좁아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3. 이 밖에 척추전방전위증과 수술 후 합병증 그리고 골절 이후 비정상적인 유합 등에 의해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척추관협착증의 주증상은 대퇴부나 다리까지 저리고 당기는 통증입니다.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 이상이 느껴지고 무거운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오래 서 있거나 걷게 되면 다리가 무거워지거나 터질 듯하게 증상이 나타나게 될 수도 있으며 허리를 구부리거나 앞으로 숙일 때의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 치료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보존적 치료
: 증상이 경미하거나 발현 초기에 약물 치료와 안정 물리치료, 통증 치료(경막 외 신경 차단술)등을 시행합니다.
2. 수술적 치료
: 보존적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신경학적 결손이 뚜렷 또는 악화될 경우 지속적이게 점차 증가하는 통증 및 간헐적 파행으로 의심되는 경우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상태에 따라 현미경 또는 내시경을 통해 감압술 후 금속기기술과 골이식술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항상 바른 자세가 되도록 유지하도록 하고 갑자기 허리를 비틀거나 구부리는 동작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 또한 굽이 너무 높거나 딱딱한 것은 피하는게 좋으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길 때에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다리를 굽혀 신체와 가깝게 하여 들도록 합니다.